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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키우는 방법과 주의사항, 유래

by Dream of Plant 2024. 3. 20.

포인세티아는 겨울철, 특히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매우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 붉은 잎들이 주는 따뜻하고 축제감 있는 분위기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집안에서 키우시지만, 실제로는 키우기가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포인세티아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감동적인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인세티아 키우기와 특징 썸네일 이미지

 

 

포인세티아(Euphorbia pulcherrima) 

포인세티아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에 속하는 상록 관목입니다.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최대 3~4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꽃말은 '축복합니다', '나의 마음은 불타고 있습니다', '행복', '추억'이라는 아름다운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학명: Euphorbia pulcherrima
  • 문: 속씨식물
  • 강: 쌍떡잎식물
  • 목: 쥐손이풀
  • 원산지: 멕시코
  • 크기: 높이 약 1~4m
  • 꽃말: 빨간색 - 축복, 축하, 행운. 분홍색 - 배려, 청결. 흰색 - 존경

 

 

포인세티아 키우는 방법 

 

충분한 햇빛

포인세티아는 일조량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잘 자랍니다. 직사광선을 피할 필요는 있지만, 그래도 밝은 햇빛이 잘 드는 창가가 키우기 적당한 장소입니다. 적정 온도는 18℃~24℃로, 10℃ 이하로 떨어지면 잎이 쳐지면서 죽을 위험이 있습니다

 

물 주기

포인세티아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취약합니다. 토양에 상면에만 물을 주고, 겉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 좋은 배수성을 가진 흙과 펄라이트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분갈이는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 중 하나입니다. 포인세티아의 뿌리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분갈이 시에는 뿌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분갈이는 겨울이 지나고 봄에 가지치기와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가지를 자를 때 나오는 흰색 진액은 독성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인세티아포인세티아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 붉은 잎으로 물들이기 

 

포인세티아의 붉은 잎은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더 붉어집니다.

특히 10월부터는 약 14시간 정도의 어둠 속에서 자라야만 붉은 잎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밤 6시부터 아침 8시까지 신문지나 박스로 식물 주변을 가리거나 어두운 곳으로 옮겨 주셔야 합니다.

 

 

포인세티아의 감동적인 유래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와 깊이 연결된 유래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멕시코의 한 마을에서 가난한 소녀가 예수의 탄생일을 맞아 교회에 바칠 선물로 길가의 식물을 화환으로 만들어 바쳤고, 푸른색 잎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빨갛게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이 식물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되었고,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와 행복, 추억을 상징하는 식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포인세티아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감동적인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인세티아는 다소 까다롭기는 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식물로 집안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식물입니다. 분갈이는 겨울철 지나 봄에 해야 한다는 것, 꼭 명심하시고, 올바른 관리와 사랑으로 건강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이상, Dream of Plan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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