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몬스테라 키우기, 꽃말과 종류, 잎갈라짐 현상

by Dream of Plant 2025. 8. 12.

"몬스테라 잎이 왜 노랗게 변하지?", "물은 언제 줘야 하지?", "가지치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몬스테라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입니다. 트렌디한 인테리어 식물로 큰 사랑받는 몬스테라이지만, 막상 키우려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몬스테라 키우기입니다.

 

오늘은 몬스테라 키우기의 모든 것으로, 물주기부터 가지치기, 종류별 특징,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썸네일 이미지

 

몬스테라란?

몬스테라는 중남미 열대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특유의 갈라진 잎 모양이 매력적인 관엽식물입니다.

'괴물같다'는 뜻의 라틴어 'monstrum'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거대하고 독특한 잎 모양 때문입니다.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키우기가 비교적 쉬워서 초보 식물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식물입니다.

 

몬스테라 꽃말

몬스테라의 꽃말은 '숭고한 계획', '계획의 완성'입니다. 또한 풍수적으로는 금전운과 사업운을 높여준다고 여겨져 사무실이나 상점에서도 많이 키우는 식물입니다.

 

 

몬스테라 종류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Monstera Deliciosa)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류로, 큰 잎에 깊게 갈라진 구멍이 특징입니다. 성장하면 2미터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몬스테라 아단소니 (Monstera Adansonii)

작은 구멍들이 여러 개 뚫려 있어 '구멍 몬스테라'라고도 불립니다. 델리시오사보다 소형이라 작은 공간에 적합합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몬스테라 아단소니

몬스테라 바리에가타 (Monstera Variegata)

흰색과 녹색이 섞인 무늬가 있는 희귀종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인테리어 효과는 최고입니다.

몬스테라 바리에가타
몬스테라 바리에가타

 

몬스테라 잎갈라짐 현상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몬스테라의 잎갈라짐 현상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입니다.

어린잎은 하트 모양이지만, 성장하면서 점차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잎갈라짐을 위한 조건으로는 충분한 빛(간접광), 적당한 습도, 건강한 뿌리 상태,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갈라지게 됩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몬스테라 물주기

몬스테라 물주기의 황금룰은 손가락으로 흙을 파서 겉흙이 2~3cm 말랐을 때 주는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5-7일 간격, 겨울철에는 10-14일 간격이 일반적이지만, 물마름이 키우는 환경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직접 확인하고 주시기 바랍니다.

 

물을 줄 때에는 아침 시간대에 주는 것이 가장 좋고, 화분 전체가 젖도록 충분히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물을 준 이후에는 받침대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해 주셔야 합니다.

 

몬스테라 가지치기

가지치기가 필요할 때는 노랗게 변한 잎이나 병든 잎이나 줄기가 있을 때, 너무 크게 자란 경우나 모양을 다듬고 싶을 때입니다.

 

가지치기할 때에는 소독한 가위나 칼을 사용하여 줄기의 마디(node) 위쪽에서 자르셔야 합니다. 가지치기 이후에는 자른 부위를 건조한 곳에서 1~2일 정도 살짝 말리신 이후에 물꽂이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몬스테라 가지치기몬스테라 가지치기
몬스테라 가지치기

몬스테라 물꽂이

가지치기로 자른 줄기를 이용해 새로운 몬스테라를 키울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마디(node)가 있는 줄기를 선택하여 깨끗한 물에 마디가 잠기도록 담가 주시고, 2-3일마다 깨끗한 물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2~3주 후에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면 흙에 옮겨 심어 주시면 됩니다.

 

몬스테라 공중뿌리

몬스테라에서 나오는 갈색 굵은 실 같은 것은 공중뿌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저분해 보인다고 잘라내시기도 하시만, 가능하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중뿌리는 지지대 역할과 공기 중 수분 흡수, 영양분 흡수 할 수 있는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래도 두는 것이 좋고, 너무 길다면 살짝 감아주시거나, 지지대에 감아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성공 팁

몬스테라는 밝은 간접광이 드는 곳,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 직접 안 맞는 곳, 온도는 18~28도가 유지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습도는 50~60%를 유지해야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데, 습도가 부족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과하지 않게 잎에 분무를 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료는 성장기(봄-여름)에는 2주마다 액체비료를 주시고, 휴면기(가을-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분갈이는 평균적으로 1~2년마다 봄철에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뿌리가 화분 밑으로 나오거나 화분대비 몬스테라가 너무 크게 자랐을 때 해 주시면 좋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법

  • 잎이 노랗게 변해요 
    → 과습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주기 간격을 늘리시기 바랍니다.

  • 잎 끝이 갈색으로 말라요 
    → 습도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분무하기를 통해 습도를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 새 잎이 갈라지지 않아요 
    → 빛 부족이나 영양 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치를 이동하고 비료 주기를 통해 영양을 공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 벌레가 생겼어요 
    → 응애나 깍지벌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누물로 닦아내거나 천연 살충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몬스테라 키우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식물의 신호를 잘 관찰하고 기본 관리법만 지키면 누구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몬스테라를 키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과정도 식물과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입니다. 여러분의 몬스테라가 건강하게 자라서 멋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 Dream of Plant였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떡갈고무나무 키우기, 실패 없는 관리법부터 인테리어 효과까지

실내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 많은 떡갈고무나무는 큼직한 잎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분들이 집들이, 개업, 사무실 선물로 선택하지만 막상 들여놓고 나면 잎이 처지거나 마르고, 성장도 더

plant.ohappycoco.com

 

 

카랑코에 키우는 방법, 꽃말, 주의사항, 다양한 종류 소개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면서 화사하고 다채로운 꽃을 기대하신다면 ‘카랑코에’를 추천드립니다. 카랑코에는 관리가 쉽고, 다양한 색상의 아름다운 꽃을 자주 피워주는 다육식물로, 집

plant.ohappycoco.com

 

 

호야 키우는 방법, 꽃말, 번식과 관리 및 주의사항

많은 분들이 호야를 처음 접할 때 "호야를 키우고 싶은데 어렵지 않을까?", "꽃을 꼭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으로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호야는 생각보다 강인하고, 몇 가지

plant.ohappycoco.com

 

 

알로카시아 키우는 방법, 특성과 배치, 물주는 방법, 겨울철 관리

실내에서 다소 이국적인 느낌을 주면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식물로 ‘알로카시아’가 있습니다. 하지만, 키우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특성이 있어서 잎이 시들거나 노랗게 변하기도 하고,

plant.ohappycoco.com

※ 오늘 글이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공감) 부탁드립니다.